A Nevada recluse left behind a stunning treasure when he died this spring -- officials say they discovered $7 million in gold bars and coins in his home.
Walter Samasko Jr. died in his Carson City home in May. His body wasn't found until June after his neighbors complained of the odor emanating from the house. That's when the gold was found stored in his house and garage, the Las Vegas Sun reported Sunday.
Carson City Clerk Alan Glover used a wheelbarrow to schlep the gold, which included coins from Mexico, England, Austria and South Africa dating to 1872, to his truck for the trip to a safe location.
The newspaper said Samasko hadn't worked since 1968 and was living off his investments, which included stock accounts of $140,000 and $25,000.
"Nobody had any clue he was hoarding the gold," Glover said.
Samasko, whose age wasn't reported, had no will and did not appear to have any close relatives, though a first cousin, substitute teacher Arlene Magdanz, was tracked down in San Rafael, Calif.
"Oh, my God. Oh, my God," she told a lawyer who was the first to give her the word about the treasure. (UPI)
<관련 한글 기사>
죽은 남성 집에서 수십억원어치 금 쏟아져
미국 네바다 카슨 시티에서 은둔생활을 하다가 사망한 남성의 집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금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라스베가스 선이 16일 (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월 사망한 월터 사마스코 주니어 씨의 집에서 발견된 금화와 금괴의 가치는 무려 7백만달러 (한화 약 78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 중에는 멕시코, 영국, 오스트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에서 쓰던 금화도 포함되어 있다.
사마스코 씨는 지난 5월 사망했지만 주변 사람들과 왕래가 없던 탓에 사망한지 한 달이 넘게 지난 6월이 되어서야 그의 집에서 나오는 악취에 시달리던 이웃들의 신고로 인해 발견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사카스코 씨는 1968년 이후 일을 하지 않았고 14만 달러와 2만5천달러 정도 규모로 알려진 주식 계좌에서 나오는 돈으로 살림을 꾸려나갔으며 그가 대량의 금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
사마스코 씨의 유언장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직계 가족도 없었기 때문에 당국에서는 그의 사촌인 알린 마그단즈 씨를 찾아 금에 대한 소식을 알려줬다.
캘리포니아에서 대체 교사로 일하고 있는 마그단즈 씨는 변호사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세상에, 세상에나 (Oh, my God. Oh, my God)이란 말만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