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Inc. (AAPL) sent out invitations to a Sept. 12 product event in San Francisco, where the company is expected to unveil a redesigned iPhone.

“It’s almost here,” Cupertino, California-based Apple said in the invitation, whose image includes a ‘5’ in shadow, possibly in reference to the new product’s name. At the event, set for 10 a.m. at Yerba Buena Center for the Arts, Apple will introduce a new iPhone with a larger screen and thinner body, two people with knowledge of the plans said in July.

The iPhone is Apple’s top-selling product, accounting for about 70 percent of its profits, according to Sanford C. Bernstein & Co. Release of the new model, which will work with speedier wireless networks, comes as Apple faces heightened competition from Samsung Electronics Co. (005930), which has become the world’s largest handset maker by releasing dozens of new devices a year, compared with Apple’s single new iPhone release.

If the device goes on sale on Sept. 21, Apple could sell as many as 10 million new iPhones in the final week of September, according to Gene Munster, an analyst at Piper Jaffray Cos.

The success of the iPhone has helped Apple become the world’s most valuable company by market value. The company’s shares rose 1.5 percent to $674.97 at the close in New York. The shares have risen more than sevenfold since Apple co-founder Steve Jobs introduced the device in January 2007. (Bloomberg)

<관련 한글 기사>

애플 아이폰5 공개일 ‘발표’

애플이 오는 12일 (현지시간) 아이폰 5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전문지 포천 등 미국 언론은 애플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샌프란시스코 도 심에 있는 예바 부에나센터에서 '행사'를 연다며 주요 애널리스트들과 언론사에 초청장을 보냈다고 4일 보도했다.

애플이 '행사'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는 아이폰5 공개 행사로 확신하는 분위기다.

예바 부에나센터는 애플이 주요 제품을 발표할 때마다 이용했던 장소이다.

초청장에도 '행사' 날짜인 12일의 그림자 형식으로 '5'를 나타내고 있어 아이폰5 공개 행사임을 암시했다.

이번에 발표되는 아이폰5는 3.5인치였던 기존 모델보다 화면이 커지는 대신 두께는 더 얇아지고 4세대 망을 채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이폰5는 오는 21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날 이른바 '아이패드 미니'로 알려진 7인치 아이패드도 공개할 가 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오는 10월 이를 위한 별도 행사를 할 수도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는 주요 글로벌 정보기술(IT)업체들이 앞다퉈 모바일 기기 신제품을 출시하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올 가을 모바일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격전을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노키아가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제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5일 뉴욕에 서 윈도모바일8 OS를 채용한 새로운 루미나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며 모토로라도 5일 버라이존과 함께 새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아마존도 오는 6일 '킨들 파이어'의 돌풍을 이어갈 새로운 태블릿PC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마트폰을 공개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에 자체 제작한 태블릿PC 서피스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