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15,000 hidden in oven goes up in smoke

By Korea Herald

Published : July 30, 2012 -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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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ustralian woman burned 15,000 Australian dollars ($15,700) without knowing that her husband hid the money in oven without telling her.

The man, who was not identified, hid A$15,000 he had made by selling his car, intending to use it to pay the mortgage. However, his wife did not know about this and destroyed the money when she turned on the oven to make chicken nuggets.

“It was everything I had,” the man said.

He said he thought it would be safe to put the money in the oven because nobody used it.

The Reserve Bank of Australia said that they would help the couple as much as they could, but it was not clear if they would get their money back.

(From news reports)

<관련 한글 기사>

은행 융자금 구해서 안전하게 숨겼는데…

차를 팔아 마련한 은행 융자금을 오븐 속에 넣어 두었다가 모든 돈을 다 태워먹는 웃지 못할 사건이 일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에 사는 한 남성은 은행 융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차를 팔았고 그 돈을 집에 있는 오븐 속에 넣어 두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몰랐던 남자의 부인은 아이들을 위해 치킨 요리를 만들어 주려고 오븐을 예열했고, 이 과정에서 오븐 속에 있던 1,500 달러 (약 1천 7 백만원) 은 모두 타버렸다.

이 남자가 오븐 속에 돈을 넣어 둔 이유는 아무도 오븐을 사용하지 않아서였다고 알려졌다.

한 편, 이 가족이 은행 융자금을 지불하기로 한 은행은 자신들이 도울 수 있다면 돕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가족이 태워먹은 돈을 다시 찾을 수 있을 지는 확실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