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hotos taken by a tourist from Scotland show his wife on the ground, hair flying, blood on her neck, with two cheetahs nearby.
The Port Elizabeth Herald reported Friday that Violet D'Mello of Aberdeen, Scotland, was attacked by cheetahs on April 28 while in a petting pen with the animals at a game reserve near Port Elizabeth in southeastern South Africa.
It says she was attacked while trying to protect young children from another group that was in the enclosure at the same time. Her husband took photos of the attack, which were published by the local newspaper and others.
One of the photos taken by Archie D'Mello shows Violet D'Mello smiling and posing with a cheetah raised by humans in the enclosure, before, as she told the Herald, ``it became serious very quickly.''
One of two cheetahs in the enclosure first grabbed a young girl, leaving her with scratches and cuts that needed stitches, the Herald reported. D'Mello tried to calm the child and her brother, and ended up also being attacked. She told the BBC she had numerous bite and puncture marks, and that her scalp was ``sliced open.''
The cheetahs ``weren't being vicious. You could tell they were just excited,'' Violet D'Mello told the Herald.
The Herald said park staff and other visitors pulled the cats off. The D'Mellos continued their holiday in South Africa. (AP)
‘진상 남편’ 치타 공격받는 아내 사진 찍어
남아프리카에서 아내가 치타에게 공격 당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도 도와주기는커녕 사진을 찍은 남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4월 28일 야생보호구역에서 동물들을 구경하던 이 스코틀랜드 부부는 위험에 처한 아이를 아내 바이올렛 드멜로(Violet D'Mello)이 도우려다 발생했다.
울타리 안에 있었던 치타들 중 한 마리가 구경하던 한 소녀를 잡아챈 후 부상을 입혀 바이올렛이 그 아이를 달래주려고 했지만 결국엔 치타가 그녀를 공격하기에 이르렀다.
남편이 찍은 사진들 중에는 아내가 울타리 안의 치타들 앞에서 웃는 사진이었으며 피해자는 “단시간 안에 사건이 심각해졌다.”라고 말했다.
남편 알치 드멜로 (Archie D'Mello)는 아내가 치타의 공격을 받고 있는데도 사진 촬영을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치타의 공격으로 여러 군데를 물렸으며 두피가 벗겨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바이올렛은 “치타들은 공격적이지 않았다. 다만 흥분해 있었다.” 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사고 당시 공원 관계자와 다른 방문객들이 치타를 떼어놨으며 드멜로 부부는 남아프리카에서의 휴가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