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지나쌤

Turkey carries out world's first quadruple limb trans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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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 Feb. 26, 2012 -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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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ish surgeons have performed the world's first-ever quadruple limb transplant at a university hospital in Ankara, the Anatolia news agency reported on Saturday.

"In such a big organ transplant... more than 50 percent of the (patient's) body has changed," Professor Murat Tuncer, rector of Ankara's Hacettepe University, told Anatolia.

"The blood and plasma defusion are still continuing for our patient to overcome the critical next 24 hours," he said.

Health Minister Recep Akdag congratulated the surgeons who carried out the high-risk operation. "All my friends... really did a good job. I'd like to thank all of them on behalf of the Turkish people," he told Anatolia.

The operation comes on the heels of the country's first-ever face transplant at another Turkish university hospital.

Last month, a team of doctors at Akdeniz University in the southern city of Antalya successfully performed the operation on a 19-year-old boy whose face was burned when he was a 40-day-old baby. (AFP)

 

<관련 한글 기사>


팔, 다리 네개를 동시에 이식하는데 성공!


터키 의료진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팔다 리 4개를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을 했다고 현지 아나돌루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도 앙카라에 있는 하제테페(Hacettepe) 대학병원의 무라트 툰제르 박사가 한 환자에게 두 팔과 두 다리 등 사지(四肢)를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을 이날 마쳤다. 수술은 24시간이 넘게 걸렸다.

툰제르 박사는 "사지 이식이 끝났고, 환자가 수술 후 24시간을 극복할 수 있도록 혈액과 혈장 혼합물을 투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술에 앞서 터키에서는 지난달 메디테레니언(Mediterranean) 대학병원이 얼굴 전면 이식 수술에 성공하는 등 주요한 이식 수술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메디테레니언 대학병원 의료진은 지난 1월 두 팔과 다리 하나를 동시 이식하는 수술을 시도했으나 조직 불일치로 결국 다리 이식은 포기한 바 있다고 이 통신은 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