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itish government is asking people to consider whether couples with a genetic risk of incurable defects should be allowed to use the DNA of a third party.
Jeremy Hunt, the British health secretary, said the technique -- which involves genetically modifying a human egg or embryo -- is currently forbidden, but a public debate and comment period began Monday on whether the clinical benefits outweigh the ethical concerns, The Daily Telegraph reported.
The technique -- dubbed three-parent baby fertility -- enters “unchartered territory” and raises serious ethical questions because the impact is not just on the child involved but for subsequent generations.
The technique, developed by researchers at Newcastle University, is designed to tackle a range of genetic conditions passed to children via mutations in 37 genes located in the mitochondria -- the tiny structures that supply power to cells -- and inherited solely from the mother.
In about 1-in-6,500 people, the level of damage causes the development of severe medical conditions such as muscular dystrophy and ataxia, a neurological condition affecting balance, coordination and speech.
By removing the nucleus from a woman‘s egg before fertilization and implanting it in a donor egg that has had its nucleus removed, and then using the egg in traditional in vitro fertilization, doctors remove the damaged mitochondria from the family line.
The public consultation, overseen by the Human Fertilization and Embryology Authority, ends Dec. 7. Members of the public are encouraged to register their views via a dedicated website. (UPI)
<관련 한글 기사>
英 정부, ‘세 부모 아기’ 합법화 해야
영국 정부가 유전적 불치병으로 인해 자녀를 낳는 데 문제가 있는 부부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제3자의 도움”을 받는 것을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보건부 장관 제레미 헌트(Jeremy Hunt)는 현재 “수정란이나 태아를 유전적으로 변형하는” 시술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시술의 임상적 효과가 오히려 이로써 야기되는 윤리적 문제들을 압도하는가에 대한 공청회가 지난 월요일 시작되었다고 데일리텔레그라프가 보도했다.
이른바 ‘세 부모 아기 임신(three-parent baby fertility)’이라고 불리는 이 시술은 지금까지 ‘금단의 영역’이라고 받아들여진 윤리적 문제를 자극하고 있으며, 그 여파가 당사자가 되는 아이뿐만 아니라 후대에까지 이어진다는 점에 대한 우려를 낳아왔다.
뉴캐슬대학교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이 시술은 돌연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유전되는 미토콘드리아 내부의 37개 유전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6천5백 명 중에 한 명 꼴로 이러한 문제의 심각도가 매우 크게 발현되어 근육성이영양증과 운동실조증 같은 심각한 장애를 아이에게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착상에 앞서 이러한 문제가 있는 여성의 난자에서 핵을 추출해 정상적인 기증자의 난자에 이를 이식한 후 이 난자를 이용해 기존의 시험관 아기 기법을 이용해 배아를 형성함으로써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가계의 유전 계보에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의사들의 설명이다.
영국 인간수정및배아청(Human Fertilization and Embryology Authority)이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는 오는 12월 7일 종료되며 시민들의 의견을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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