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Couple allegedly forced niece into sex

By 윤민식

Published : Oct. 10, 2012 -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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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T) (MCT)


A New York married couple is on trial on a charge they brought the wife's niece from El Salvador to New York to force her to bear a child for them.

Angelica and Javier Mencias, who live in the Richmond Hill neighborhood in Queens, were arrested in 2010, the New York Post reported. Their trial on charges of rape and child endangerment began last week.

Investigators say the niece, then 15, arrived in New York in August 2010. Her aunt and uncle allegedly plied her with alcohol and Javier then raped her.

The girl told investigators she had been warned New York was dangerous and it was unsafe to leave the house.

"They acted together as a sexual assault team and turned their niece's life into a living hell," Assistant District Attorney Marjorie Fisher told jurors in her opening statement.

Unable to speak English, the girl was trapped until she heard someone outside the house speaking Spanish, Fisher said.

Ivelissa Luna, who was walking her dog, said she called police as soon as the "crying and desperate" girl told her she had been raped.

Lawyers for the defendants say there is no proof of forcible rape of their niece. (UPI)



<관련 한글 기사>


10대 소녀, 친척 부부에게 성적으로 농락


미국에서 한 부부가 어린 조카를 감금하고 학대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다.

뉴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퀸즈 출신인 엔젤리카 멘시아스와 남편 자비에르는 10대 조카에 대한 성폭행 및 아동 학대 혐의로 최근 법정에 섰다고 한다.

멘시아스 부부는 지난 2010년 남아메리카 엘 살바도르에 살던 엔젤리카의 15살 조카 아이를 데려와 술을 대량으로 먹인 다음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소녀의 증언에 따르면 이 부부는 그녀에게 ‘뉴욕은 위험하니 밖에 나가면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했고, 영어를 전혀 못했던 아이는 집에만 갇혀 있어야 했다.

그러나 어느 날 아이는 우연히 스페인어 소리를 듣고 집을 나섰고, 당시 개를 산책시키던 이벨리사 루나 씨와 마주쳤다. 루나 씨는 소녀가 “오열하는 절박한” 소녀가 다가와 ‘성폭행당했다’라고 하는 말을 듣고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

사건을 담당한 검사 마조리 피셔 씨는 배심원들에게 “(멘시아스 부부는) 합동해서 소녀의 삶을 지옥으로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멘시아스 부부의 변호사들은 소녀가 강제로 성폭행 당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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