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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이사한 단독주택서 금광 발견돼

By Korea Herald

Published : July 9, 2018 -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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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남성이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금광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3년 전, 호주 브리즈번에서 약 1백35만 달러의 주택을 매입했는데 최근에 집 주변을 산책하다 금광을 발견했다고 한다.

남성이 소유한 부지는 몇 십 년 동안 땅속에 숨겨져 있던 여러 금광들이 위치한 곳이었다. 

(Utoimage) (Utoimage)

남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지금까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며칠 전 산책을 하면서 발견하게 됐다. 인디아나 존스와 지하 철도가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1900년대 초, 이곳에서 많은 채굴 작업이 이뤄졌다고 한다. 그가 발견한 광산은 약 100년의 시간이 지났어도 온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었다. 

이러한 발견에도 불구하고 남성은 금을 채굴하기 위해 광산을 더 파헤치지 않고 오히려 해당 사유지를 자신이 매매했던 가격 그대로 다시 팔았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