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쌍의 암수 사자는 오붓한 한때를 즐기고 있었다. 녀석들이 찾은 곳은 수풀이 우거져 더없이 시원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었던가.
그곳은 정상급 초원의 거구 코뿔소의 영역이었던 것.
사자 수놈은 정면승부와 발빼기 사이에서 잠시 갈등했다. 그러나 역시 살고 볼 일.
녀석은 암컷 앞에서 체면을 구길 수밖에 없었다. (56초 지점 / 동영상출처=유튜브)
한 쌍의 암수 사자는 오붓한 한때를 즐기고 있었다. 녀석들이 찾은 곳은 수풀이 우거져 더없이 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