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웨스트우드 16 A/W 패션쇼에 오른 한 모델이 캣워크 도중 가슴이 노출되는 대형사고가 터졌다.
지난 5일 파리에서 열린 패션 위크 패션쇼 도중 모델은 입고 있던 옷이 흘러내려 본의 아니게 상체를 노출하게 됐다.
당황한 모델은 캣워크를 멈췄고, 이때 영국 패션계의 대모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무대 위로 뛰어올라 모델의 옷을 고쳐줬다.
한편, 이번 비비안 웨스트우드 16 A/W 컬렉션은 추락한 천사들(Fallen Angel)이라는 컨셉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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