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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만우절 해외 장난 10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By 정주원

Published : April 1, 2014 -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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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만우절 장난에 당했다면? 화를 내자니 속좁은 사람으로 보일까 찜찜하다. 더 기발하고 재미있는 장난으로 호쾌하게 복수할 수는 없을까.

해외 누리꾼들이 선정한 만우절 해외 장난 10선이 인터넷상에 소개돼 화제다.

1. 동료 키보드에 텃밭 가꾸기
회사 동료의 키보드를 분해해 안쪽에 휴지를 깔고 씨앗을 뿌려 새싹이 자라나게 한다. (플리커)

2. 자동차 시트로 변장
운전석 시트 코스튬을 입고 운전석에 앉아있으면 된다. (임구르)

3 . 자동차를 마트 카트로 포위
차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마트 카트로 주차된 차를 포위한다.

4. 사무실을 가득 메운 모형 쥐
여성 동료의 사무실에 모형쥐를 가득 채운다. (롤프랭스닷컴)

5. 온 사방이 상사의 사진
직장 상사의 사무실을 본인의 사진으로 도배해 버린다. (레딧닷컴)

6 . 쿠키에 크림 대신 치약을…
샌드 쿠키에 크림을 발라내고 치약을 넣는다. (미스터스필즈)

7. 자동차를 포스트잇으로 화려하게…
차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차량 전체를 튀는 색의 포스트잇으로 도배한다.(바이럴노바닷컴)

8. 자동차 래핑
친구가 출근하기 전, 친구 차를 랩으로 꽁꽁 싸버린다.

9. 도넛에 크림 대신 마요네즈 투척
필링 도넛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친구에게 크림을 발라내고 마요네즈를 넣은 도넛을 준다.

10. 물 담긴 일회용 컵으로 도미노 지뢰밭 조성
물을 채운 일회용 컵으로 복도를 꽉 채운다. 친구가 문을 열면 도미노처럼 물컵이 쏟아지며 일일 수재민이 된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