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강 나눠쓰던 양대산맥이 끝내 맞붙고 말았다.
하마 대 악어의 일대일 정면승부다.
맷집과 송곳니로 밀어붙이는 하마에 악어가 다소 밀리는 양상이다.
하마가 잔뜩 성난 듯 보이고 상대를 두 동강 낼 수도 있는 일촉즉발... 악어가 결국 버티기를 중도 포기했고 잡았던 먹이까지 양도했다.
이 승자는 사실 자신과 같은 초식동물 약자를 구하려 했던 것. 하지만 어린 가젤로 보이는 녀석은 이미 숨통이 끊긴 상태였다.
* 관련동영상 주소(6' 25" 지점 / 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Qs-gwBP6IX0
(khnews@heraldcorp.com)
맷집과 송곳니로 밀어붙이는 하마에 악어가 다소 밀리는 양상이다.
하마가 잔뜩 성난 듯 보이고 상대를 두 동강 낼 수도 있는 일촉즉발... 악어가 결국 버티기를 중도 포기했고 잡았던 먹이까지 양도했다.
이 승자는 사실 자신과 같은 초식동물 약자를 구하려 했던 것. 하지만 어린 가젤로 보이는 녀석은 이미 숨통이 끊긴 상태였다.
* 관련동영상 주소(6' 25" 지점 / 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Qs-gwBP6I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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