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youth hostel in Amsterdam, the Netherlands, puts up ads calling itself “the worst hotel in the world.” Ironically, the ad has boosted the hostel’s popularity, and its facilities are apparently not as bad as they say.
The Hans Brinker Budget Hotel at the center of Amsterdam confidently introduces itself online and on-site as the worst facility.
Showing filthy rooms without any exaggeration a poster says it is filled with infectious germs and bugs. “This will develop your immune system,” it reads. Strange comments continue: “We have eco-elevator which is ‘stairs’ and we don’t give you hot water, which would save energy.” Another poster says, “Sorry for being excellent in losing your luggage.”
Despite the advertisements, the booking webpage seems always busy. The reviews are mostly very positive. Guests commented that the rooms are very basic, deserved for its low price, but that the staff are friendly, the hostel is sufficiently clean and there are no problems with the hot water or heater.
The visitors are satisfied especially with its perfect location. A woman from Bristol, U.K., said, “The hotel is great for students and groups. A funny thing in the room is that there is no rail or ladder for double-deck beds. Well, you should watch out. Seeing my friends climbing up the bed was so funny. We laughed a lot.”
The hostel holds 127 rooms and charges 18 euros ($23) for one-night accommodation.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세계에서 제일 더러운 호텔" 인기 누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유스호스텔이 스스로 “세계 최악의 호텔”이라고 소개하고 나섰다. 아이러니하게도 호텔은 더욱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시설은 광고처럼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스 브링커 버짓 호텔(The Hans Brinker Budget Hotel)은 암스테르담 시내 중심에 위치해있다. 더럽기 짝이 없는 호텔의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찍어 그대로 보여주는 호텔 포스터에는 “온갖 세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당신의 면역력을 키워줄 거에요.”라고 적혀 있다. “친환경적 엘리베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로 ‘계단’이지요! 온수도 안 나와요. 지구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한다. 또 다른 포스터는 “짐 잃어버리는 데 1등이라 죄송합니다.”라고 홍보한다.
이러한 광고들에도 불구하고 호스텔의 예약 웹사이트는 늘 분주한 모습이다. 호텔 리뷰는 대부분 매우 긍정적이다. 호텔을 이용한 사람들은 저렴한 숙박료에 맞게 객실이 매우 기본적인 것만 갖추어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호스텔이 충분히 깨끗하며 온수나 히터 사용에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호스텔의 방문객들은 특히 호스텔의 위치가 완벽하다는 점에 있어서 크게 만족한다. 영국 브리스톨(Bristol) 지역의 한 여성은 “학생들이나 단체 관광객들에게 아주 좋은 호스텔이에요.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2층 침대에 사다리나 난간이 없다는 점이죠. 조심해야겠죠. 친구들이 2층 침대로 기어 올라가는 걸 보는 게 정말 재미있었어요. 엄청 웃었죠.”라고 댓글을 남겼다.
호스텔은 12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박에 18유로(2만 5천원) 정도의 가격을 받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The Hans Brinker Budget Hotel at the center of Amsterdam confidently introduces itself online and on-site as the worst facility.
Showing filthy rooms without any exaggeration a poster says it is filled with infectious germs and bugs. “This will develop your immune system,” it reads. Strange comments continue: “We have eco-elevator which is ‘stairs’ and we don’t give you hot water, which would save energy.” Another poster says, “Sorry for being excellent in losing your luggage.”
Despite the advertisements, the booking webpage seems always busy. The reviews are mostly very positive. Guests commented that the rooms are very basic, deserved for its low price, but that the staff are friendly, the hostel is sufficiently clean and there are no problems with the hot water or heater.
The visitors are satisfied especially with its perfect location. A woman from Bristol, U.K., said, “The hotel is great for students and groups. A funny thing in the room is that there is no rail or ladder for double-deck beds. Well, you should watch out. Seeing my friends climbing up the bed was so funny. We laughed a lot.”
The hostel holds 127 rooms and charges 18 euros ($23) for one-night accommodation.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세계에서 제일 더러운 호텔" 인기 누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유스호스텔이 스스로 “세계 최악의 호텔”이라고 소개하고 나섰다. 아이러니하게도 호텔은 더욱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시설은 광고처럼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스 브링커 버짓 호텔(The Hans Brinker Budget Hotel)은 암스테르담 시내 중심에 위치해있다. 더럽기 짝이 없는 호텔의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찍어 그대로 보여주는 호텔 포스터에는 “온갖 세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당신의 면역력을 키워줄 거에요.”라고 적혀 있다. “친환경적 엘리베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로 ‘계단’이지요! 온수도 안 나와요. 지구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한다. 또 다른 포스터는 “짐 잃어버리는 데 1등이라 죄송합니다.”라고 홍보한다.
이러한 광고들에도 불구하고 호스텔의 예약 웹사이트는 늘 분주한 모습이다. 호텔 리뷰는 대부분 매우 긍정적이다. 호텔을 이용한 사람들은 저렴한 숙박료에 맞게 객실이 매우 기본적인 것만 갖추어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호스텔이 충분히 깨끗하며 온수나 히터 사용에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호스텔의 방문객들은 특히 호스텔의 위치가 완벽하다는 점에 있어서 크게 만족한다. 영국 브리스톨(Bristol) 지역의 한 여성은 “학생들이나 단체 관광객들에게 아주 좋은 호스텔이에요.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2층 침대에 사다리나 난간이 없다는 점이죠. 조심해야겠죠. 친구들이 2층 침대로 기어 올라가는 걸 보는 게 정말 재미있었어요. 엄청 웃었죠.”라고 댓글을 남겼다.
호스텔은 12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박에 18유로(2만 5천원) 정도의 가격을 받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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