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pected norovirus outbreak kills four in Japan hospital
By Korea HeraldPublished : Dec. 30, 2012 - 14:30
A suspected norovirus outbreak has killed four people and infected almost 100 others at a hospital in the Japanese city of Yokohama south of Tokyo, officials said.
Four patients aged between 80 and 97 died of breathing problems and pneumonia between Wednesday and Friday after suffering vomiting and diarrhea, officials at the city‘s Denentoshi Hospital said late Saturday.
A total of 72 patients including the four and 27 hospital staffers have been infected since Tuesday, they said.
The norovirus, which strikes in winter and causes vomiting and diarrhea, killed six elderly patients at a hospital in Miyazaki in the south and two others at a hospital in the western city of Osaka earlier this month.
It is highly contagious and typically transmitted from person to person.
The virus has been detected in stool samples from 11 of the infected people in Yokohama, the hospital’s director Seiji Shibuya told a news conference.
“Many patients are still suffering from the symptoms and we can‘t see an end to the situation,” Shibuya said. “We apologize for our inability to prevent it.” (AFP)
<관련 한글 기사>
병원서 바이러스 100여명 감염, 사망자 발생..
일본 수도 도쿄 인근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질병이 발생해 네 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사망자 네 명은 80세에서 97세 사이의 노인들로 수요일에서 금요일 사이에 걸쳐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이다가 폐렴과 호흡곤란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요코하마에 위치한 데넨토시 병원 측이 토요일 밝혔다.
이 병원에서 72명의 환자와 27명의 병원 직원들이 감염된 것으로 화요일 집계됐다고 병원 측인 덧붙였다.
겨울에 주로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달 초에만 일본 미야자키 현에서 여섯 명, 오사카 서부에서 두 명을 사망케 했다.
특히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아 사람과 사이에서 옮기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데넨토시 병원장 세이지 시부야는 기자회견에서 사망자들을 검사한 결과 11명에게서 이 바이러스가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부야는 “아직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으나 언제까지 이 상황이 지속될 것인지 예측하기는 힘든 점에 죄송하다”고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Four patients aged between 80 and 97 died of breathing problems and pneumonia between Wednesday and Friday after suffering vomiting and diarrhea, officials at the city‘s Denentoshi Hospital said late Saturday.
A total of 72 patients including the four and 27 hospital staffers have been infected since Tuesday, they said.
The norovirus, which strikes in winter and causes vomiting and diarrhea, killed six elderly patients at a hospital in Miyazaki in the south and two others at a hospital in the western city of Osaka earlier this month.
It is highly contagious and typically transmitted from person to person.
The virus has been detected in stool samples from 11 of the infected people in Yokohama, the hospital’s director Seiji Shibuya told a news conference.
“Many patients are still suffering from the symptoms and we can‘t see an end to the situation,” Shibuya said. “We apologize for our inability to prevent it.”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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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바이러스 100여명 감염, 사망자 발생..
일본 수도 도쿄 인근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질병이 발생해 네 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사망자 네 명은 80세에서 97세 사이의 노인들로 수요일에서 금요일 사이에 걸쳐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이다가 폐렴과 호흡곤란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요코하마에 위치한 데넨토시 병원 측이 토요일 밝혔다.
이 병원에서 72명의 환자와 27명의 병원 직원들이 감염된 것으로 화요일 집계됐다고 병원 측인 덧붙였다.
겨울에 주로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달 초에만 일본 미야자키 현에서 여섯 명, 오사카 서부에서 두 명을 사망케 했다.
특히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아 사람과 사이에서 옮기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데넨토시 병원장 세이지 시부야는 기자회견에서 사망자들을 검사한 결과 11명에게서 이 바이러스가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부야는 “아직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으나 언제까지 이 상황이 지속될 것인지 예측하기는 힘든 점에 죄송하다”고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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