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Gay comic to lead anti-gay marriage demo

By Korea Herald

Published : Jan. 13, 2013 -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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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ay comedian who uses the stage name Frigide Bardot is set to lead a demonstration in Paris against same-sex marriage.

“Le Manif Pour Tous” -- or “Demonstration for Everyone” -- is scheduled for Sunday, Radio France Internationale reported. It is expected to be the largest in the French capital in many years.

Xavier Bongibault, a member of a group called Plus Gay Sans Mariage -- More Gay Without Marriage -- said the demonstration is not for the homophobic.

He said many people who are gay or support gay rights believe marriage should be reserved for heterosexuals.

“In France marriage is not a contract about love: it is a contract that creates the framework for the protection of children. I believe a child must have a mother and father,” he said. “Everyone has the right to get married. I am homosexual but if I wanted to get married I could find a woman. Marriage has certain conditions, the main one of which is that it has to be between a man and woman.”

Organizers say 900 buses and five trains have been chartered to bring demonstrators to Paris. At least 40 people are expected to come from London.

President Francois Hollande promised during his campaign last year to legalize same-sex marriage. But polls show support for allowing gays to marry has declined from a high of 65 percent during the contentious debate. (UPI)


<관련 한글 기사>


佛 코미디언, 동성 결혼 반대 이유는...

프랑스의 레즈비언 코미디언 브리짓 바르도가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모두를 위한 시위”라는 제목을 건 이번 시위는 일요일날 벌어질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은 밝혔다. 이는 몇십년 간 파리에서 일어난 시위 중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 없는 동성애자 단체”의 회원인 자비에 봉쥬볼트는 이번 시위가 동성애 혐오에서 비롯된 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동성애자이거나 동성애를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은 결혼은 이성 간에만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에서 결혼은 사랑의 결실이라고 꼭 말할 수는 없습니다. 결혼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에게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봉쥬볼트는 말했다. 또 그는 “모든 사람들은 결혼할 자격이 있습니다. 저는 동성애자이지만 결혼을 하고 싶다면 여성을 만나야 할 것입니다. 결혼에는 여러 조건이 붙는데, 그 중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제일 큰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위는 900대의 버스와 5대의 기차를 타고 온 참가자들이 파리에 결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최소 40명은 런던에서 원정을 나올 것이라고 한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동성애 결혼을 허용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하지만 현지 설문조사에 따르면 동성애 결혼 지지율은 당시 격렬한 논쟁을 벌일 때 나왔던 65퍼센트에서 현재 하락했다. (코리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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