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Virginia funeral parlor faces a lawsuit for allegedly putting the body of the wrong man in the casket for a funeral.
The family of James "Jim" Wagner III is suing the Hollomon-Brown Funeral Home over the alleged mix up, The (Norfolk) Virginian-Pilot reported Sunday.
The lawsuit alleges Wagner's widow, Candace, went to the funeral home April 12, 2012, the day after her husband died, and paid $6,592.25, to have her husband's body prepared for an open-casket funeral. Two days later, she dropped off clothing for him to wear the day of the funeral, the lawsuit said.
Then, when friends and family arrived for the funeral, they found the wrong man in the casket -- but the body was dressed in the clothes Candace Wagner dropped off.
It was discovered that the funeral home accidentally transported James Wagner to another one of its locations. The funeral service had to be postponed for 2 hours.
After the service, Nathan Wagner attended his father's cremation "simply to ensure that the correct body was properly serviced and cremated," the lawsuit said.
The lawsuit alleges Candace Wagner experiences "nightmares, panic attacks and flashbacks of seeing another man in her husband's casket and clothing."
Nathan and Candace Wagner have each filed a lawsuit against Hollomon-Brown, both seeking $850,000 in damages. (UPI)
<관련 한글 기사>
장례식장에서 사라진 아버지의 시신, 왜?
미국 버지니아의 한 장례식장이 관 속에 다른 시신을 안치해 유가족이 해당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제임스 짐 웨그너 3세의 유가족은 홀로몬 브라운 장례식장이 고인을 다른 이와 혼동해 장례식이 2시간 동안 지연됐다고 말했다. 유가족은 장례비용으로 총 6.592 달러(한화 약 732만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아내인 캔데이스는 지난 2012년 4월 12일 남편이 사망한 후 관을 열어놓고 진행하는 장례식을 의뢰한 뒤 이틀 후 장례식 동안 고인이 입을 옷을 맡겼다.
그러나 지인들과 가족이 장례식장에 도착했을 때, 관 속에는 모르는 사람의 시신이 캔데이스가 맡긴 남편의 옷을 입은 채 누워있었다.
이 모든 소동은 장례식장 측에서 실수로 다른 사람의 시신을 옮겨 놓으며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고인의 아들인 네이든 웨이그너는 시신의 화장과정을 지켜보면서 “제대로 된 시신이 화장되는지 확인하려고 그 자리를 지켰다”고 말했다.
아내인 캔데이스는 “남편의 관속에 남편의 옷을 입은 다른 사람을 보는 정신적 충격과 악몽 같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고인의 아들과 아내는 각각 다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장례식장에 대해 850,000 달러(9억 4천만 원) 를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