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하이에나 떼는 암사자 무리를 만만히 보기 십상이다.
소위 농락 수준으로 갖고 노는 경우도 다반사. 사자 자매들 먹이를 갈취하는가 하면 한둘을 몰아넣고 사방에서 물어뜯고 박치기한다.
다소 비겁하지만 이것이 녀석들 생존 방식인 것이다.
하지만 당돌함이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영상 속 하이에나는 뒤늦게 헐레벌떡 달려온 수사자의 그물망에 걸려들었다. 암컷들 놀리던 녀석은 도주용 스타트가 늦었고 이날 초원 한복판 사체로 남게 됐다.
* 관련동영상 주소(8' 12" 지점 / 출처=유튜브)
https://thclips.net/video/CSzeN85PBaY/saja-vs-haiena-siljejeontu-yeongweonhanjeog-saja-haien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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