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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도넛... ‘와넛’의 탄생

By 손지영

Published : Feb. 2, 2015 -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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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나 디저트로 와플과 도넛 중 무엇을 먹을지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초콜릿을 듬뿍 바른 달콤한 도넛? 시럽을 살살 뿌린 바삭한 와플? 두 가지 다 생각하기만 해도 저절로 군침이 돈다.

이제는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와플과 도넛을 합쳐 쫄깃한 식감과 달달한 프로스팅이 뿌려진 일명 “와넛”이 있기 때문이다.

(Instagram) (Instagram)

와넛을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와플 반죽을 틀에 맞춰 구워 모양을 만든 후 기름에 푹 담아 튀긴다. 튀긴 와플 위에 글레이즈를 발라 스프링클을 살살 뿌려주면 완성된다. 

비록 칼로리는 좀 높겠지만 한번 먹으면 그 맛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와넛은 미국 시카고에 있는 와플 카페 (Waffles Cafe)에서 처음 출시되었다. 가격은 2.5달러 정도. 멕시칸 초콜릿, 녹차, 생일케이크, 초콜릿 거북이 등과 같은 다양한 맛이 있다.

한국에도 언젠간 ‘와넛 전문점’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