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ligence and worrying may have co-evolved: study
By Yoon Min-sikPublished : April 15, 2012 - 18:04
A recent study by U.S. researchers suggests that intelligence may have co-evolved with worrying, Science Daily reported Thursday.
Brain activity during the intellectual process involves depletion of the nutrient choline in the sub-cortical white matter, which is also true of the process of worrying, Dr. Jeremy Coplan from SUNY Downstate Medical center and his colleagues found.
This suggests that excessive worrying, which is generally viewed as a negative trait may actually be a beneficial trait in survival of humans.
“Worry may cause our species to avoid dangerous situations regardless of how remote a possibility they may be,” said Coplan.
Researchers conducted an experiment where patients with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or GAD were compared with healthy control group to analyze the correlation between worrying and IQ.
They found that in healthy people high IQ was associated with lower degree of worrying, but for GAD group “smarter” people tend to worry more.
Coplan explained that worrying causes people to “take no chances” and may result in higher chance of survival of the species.
By Yoon Min-sik
(minsikyoon@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똑똑한 사람들 걱정 많이 해”
인간이 앞일에 대해 걱정하는 특성과 높은 지능이 같이 진화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써니 다운타운 의학 센터의 제러미 코플란 박사가 이끄는 팀은 인간의 뇌가 지적활동을 할 때 신경의 흥분전달에 관여하는 물질인 콜린의 소모가 일어나는데 걱정할 때도 이와 동일한 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2일 보도했다.
이는 흔히 부정적인 요소로 평가되는 과다한 걱정이 사실은 높은 지능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생존에 있어 긍정적인 요소일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코플란 박사는 “(인간은) 걱정하는 것으로 인해 일어날 가능성이 아무리 적은 위험한 상황이라도 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특별한 원인 없이 막연하게 불안을 느끼는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를 앓고 있는 환자들과 건강한 사람들을 비교해 IQ와 걱정하는 성향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IQ가 높은 사람들이 걱정을 적게 했으나, GAD환자들은 IQ가 높을수록 걱정을 많이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코플란 박사는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모험을 하지 않아 종(種: species)의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