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with blood type A may be susceptible to certain strains of rotavirus infections, Science Daily reported Sunday.
Researchers at Baylor College of Medicine in Houston, Texas have found that strains of the virus seem to find their way into human cells by recognizing antigens found in blood type A.
Rotavirus is most common cause of severe dehydration and diarrhea in infants, from which about half a million people die every year.
The strains of the virus known as P14 and P9 were observed to bind themselves to cells by via glycans (a sort of chain structures that consists of sugars linked together) with the type A Histo-blood group antigen.
This surprised scientists because type A antigens do not have sialic acid, which is found in animal cells that are responsive to the same virus.
In further research, they discovered that laboratory cells modified to express histo-blood antigen A were also easily infected, and antibody to the antigen blocked the infection by the virus. This indicates the antigen may be used by specific virus strain as a receptor.
“Is there an emerging theme here with these intestinal pathogens? Do other viruses use these blood group antigens as a door to enter the cell?” said Doctor Venkataram Prasad, one of the researchers.
While the study found that humans infected with P14 strain had type A blood, they added that more studies were needed to confirm the direct correlation between the pathogen and the blood type.
However, Prasad added that the vulnerability to certain disease raises questions about why humans developed different blood types. The variety of blood types may be evolutionary change to ensure the survival of the species, to make sure certain type of disease does not wipe everybody out.
By Yoon Min-sik
(minsikyoon@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A형만 노리는 치명적 질병 있다’
A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감염 확률이 높은 특정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사이언스 데일리를 통해 보도되었다.
미국 휴스턴 베일러 의과대학 연구진은 로타 바이러스의 일부 변종의 경우 A형 혈액형에 존재하는 항원들을 인식하고 체내로 침투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과학 저널 네이쳐 지에 발표했다.
영유아들에게 발생하는 위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로타 바이러스는 심한 탈수와 설사를 유발하며, 매년 50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로 인해 목숨을 잃는다.
로타 바이러스의 변종 중 P14와 P9의 경우 인간 감연시 A형 조직-혈액 항원이 있는 세포의 글리칸(선형 다당류)을 통해 체세포에 부착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그러나 동일한 바이러스에 취약한 동물 체세포에서 발견되는 시알산이 인간의 A형 항원의 경우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점은 의외로 비춰졌다.
연구진은 또한 A형 항원의 특성을 갖도록 조작된 세포의 경우에도 이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된다는 것과, 항원에 대한 항체가 감염을 막는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것은 A형 항원이 특정한 바이러스를 받아들이는 수용기로 작용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연구에 참여한 벤카타람 프라사드는 다른 바이러스 역시 혈액 내의 항원들을 세포에 침투하기 위한 “문”으로 여길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연구진은 P14변종에 감염된 사람들이 A형 혈액형을 갖고 있긴 했으나 질병과 혈액형의 직접적인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프라사드 박사는 특정한 질병에 대한 취약성이 애초에 왜 인간이 여러 종류의 혈액형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혈액형은 어떠한 질병이 모든 구성원을 없애지 못하도록 하는, 종의 생존을 위한 진화적인 변화일 수도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