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를 보는 남자가 더 나은 성생활을 즐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美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20대 초반의 백인 남성 28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한주간 음란물 시청 시간을 분석했다.
美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20대 초반의 백인 남성 28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한주간 음란물 시청 시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2시간 이상 포르노를 보는 남성들의 성욕이 가장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시각적으로 성적 자극을 많이 받는 사람은 더 높은 성욕을 가지기 때문에 성생활의 빈도수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음란물을 자주 보기 때문에 성욕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성욕이 큰 남성들이 포르노를 자주 보는 것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캘리포니아대의 연구결과와는 다르게 포르노가 현실에서의 성욕을 감퇴시킨다는 연구도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