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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SNS에 ‘살려주세요’...누리꾼 ‘힘내요’ 응원

By 임은별

Published : June 5, 2017 -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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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씨의 딸 최준희 양이 SNS에 올린 심경글에 대해 누리꾼들이 걱정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5일 최준희 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족이라는 사람들의 상처가 너무 크다. 진짜 살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과 함께 목에 줄을 맨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또한, 그는 “짐이 많다”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해당 글을 본 이들은 최 양의 상태에 걱정과 힘내라는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최 양은 인스타그램에 오빠인 환희군과 찍은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며 “사실 잊으면 안 되는 것들이 너무 많거든”이라는 글귀를 남기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중앙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최준희 양의 심리적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담당자 지정을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막고자 대응책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