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onomers say a planet two-thirds the size of Earth and 33 light-years away may be the nearest world to our solar system smaller than our home planet.
Only a handful of exoplanets smaller than Earth have been found beyond the sun so far, astronomers said, and UCF-1.01 is the first ever identified with the Spitzer space telescope -- pointing to a possible role for the orbiting astronomy platform in helping discover potentially habitable, terrestrial-sized worlds -- NASA‘s Jet Propulsion Laboratory in Pasadena, Calif., reported.
The hot, new-planet candidate was found unexpectedly in Spitzer observations by researchers studying a Neptune-sized exoplanet already known to exist around the red-dwarf star GJ 436.
Spitzer data showed periodic dips in the light coming from the star, suggesting a second planet might be orbiting the star and blocking out a small fraction its light.
Data indicate a diameter of approximately 5,200 miles, two-thirds that of Earth.
UCF-1.01 would revolve quite tightly around GJ 436, with its “year” lasting only 1.4 Earth days. Being closer to its star than Mercury is to the sun, the exoplanet’s surface temperature would be more than 1,000 degrees Fahrenheit, astronomers said.
“I hope future observations will confirm these exciting results, which show Spitzer may be able to discover exoplanets as small as Mars,” Michael Werner, Spitzer project scientist at JPL, said. (UPI)
<관련 한글 기사>
지구보다 작은 외부행성 '가까이' 있다
지구에서 33광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우주 영역에서 지구보다 작은 행성으로 보이는 천체가 발견됐다고 스페이스 닷컴이 18일 보도했다.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UCF) 연구진은 미항공우주국(NASA)의 스피처 망원경을 이용해 발견한 행성 UCF-1.01의 크기가 지구의 3분의2 정도이며 매우 고온의 녹은 용암으로 덮여 있다면서 이는 지구보다 작은 행성으로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이라고 천체물리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UFC-1.01은 아직 질량이 측정되지 않아 행성으로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연구진은 이것이 행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스피처 망원경으로 해왕성 크기의 외부행성 GJ436b를 관찰하던 중 우 연히 이 행성을 발견했다.
GJ436b의 중심별인 적색왜성 GJ436의 빛이 주기적으로 약간 줄어드는 현상을 발 견한 것이다. 행성이 관찰자 기준으로 별의 앞을 지나가는 `천이’(遷移) 때 별빛이 줄어드는 현상은 다른 외부행성 추적에 흔히 사용되는 도구이다.
연구진은 이런 별의 밝기 변화를 이용해 UFC-1.01의 몇가지 기본 성질을 밝힐 수 있었다. 지름은 약 8천400㎞로 지구 지름의 3분의2 쯤 되지만 지구와 다른 점도 많다. 중심별 GJ436과의 거리가 270만㎞에 불과해 1.4일 주기로 공전하기 때문에 표 면 온도가 540℃가 넘으며 어쩌면 마그마로 덮여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만일 UFC-1.01에 한때 대기가 있었다 해도 이처럼 고온으로 인해 날아가 버렸을 것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또 GJ436 주위를 도는 또다른 행성이 있다는 단서를 포착해 이 행성을 U CF-1.02로 잠정 명명했다. 그러나 이 세번째 행성의 자료가 불충분해 아직 공전주기 도 밝혀내지 못했다.
만일 UFC-1.01이 행성으로 판명되면 우리 태양계 밖에서 발견된 것으로는 가장 작은 축에 속한다.
지금까지 가장 작은 외부 행성의 지위는 케플러 망원경으로 발견된 KOI-961.03 이 차지하고 있다. 이 행성의 지름은 지구의 57%로 화성과 비슷한 크기이며 지구에서 약 130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케플러 망원경은 지금까지 행성계를 거느리고 있을 가능성이 큰 약 1천800개의 별을 발견했지만 이 가운데 지구보다 작은 행성을 거느린 것은 단 3개뿐이며 이 가운데 UCF-1.01보다 작은 것은 KOI-961.03 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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