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phone addiction shows similarities to compulsive buying and credit card misuse, a study by marketing researchers at Baylor University in Texas found.

Addiction to cellphones and to text messaging are driven by materialism and impulsiveness and can be compared to other consumption pathologies, the researchers said.

"Cellphones are a part of our consumer culture," Baylor marketing Professor James Roberts said. "They are not just a consumer tool, but are used as a status symbol. They're also eroding our personal relationships."

Cellphones can be part of the conspicuous consumption ritual and also act as a pacifier for the impulsive tendencies of the user, he said. Impulsiveness, Roberts noted, plays an important role in both behavioral and substance addictions.

Previous studies have shown young adults send an average of 109.5 text messages a day or approximately 3,200 texts each month. They receive an additional 113 text messages and check their cells 60 times in a typical day.

"At first glance, one might have the tendency to dismiss such aberrant cellphone use as merely youthful nonsense -- a passing fad. But an emerging body of literature has given increasing credence to cellphone addiction and similar behavioral addictions," Roberts said in a Baylor release Wednesday. (UPI)

<관련 한글 기사>

휴대전화 중독에 걸리는 이유, 알고보니...

휴대전화 중독이 충동구매 등 다른 병적인 소비습관과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텍사스 베일러 대학의 마케팅학과 연구진이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휴대전화와 문자메시지 중독은 물질주의와 충동성에 의한 것이며 다른 병적인 소비와 비교가 가능하다고 한다.

“휴대전화는 우리 소비 문화의 일부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소비자들의 도구가 아니고 신분을 나타내는 도구로 쓰입니다. (휴대전화는) 또한 우리들의 인간적인 관계를 서서히 침식하고 있죠”라고 연구를 주도한 제임스 로버츠 교수는 말했다.

그는 휴대전화가 겉으로 잘 드러나는 소비 행위 중 하나이며 사용자의 충동성을 달래주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충동성은 행동적 중독과 물질 중독 두 가지 모두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젊은 성인들의 경우 하루에 평균 109.5개, 한 달에 3,200개의 문자메시지를 보낸다고 한다. 또한 하루에 평균 113개의 메시지를 받고 평균 60회 가량 휴대전화를 확인한다고 한다.

로버츠 교수는 “사람들은 정도를 벗어난 지나친 휴대전화 사용을 단순히 철없는 행동, 지나가는 유행으로 치부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발행되는 문헌들은 휴대전화 중독, 그리고 비슷한 행동 중독 현상들의 존재에 신빙성을 더해줍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