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rotein in semen acts on the female brain to prompt ovulation and the same molecule regulates growth and nerve cell survival, Canadian researchers say.
Gregg Adams of the University of Saskatchewan said male mammals have accessory sex glands that contribute seminal fluid to semen, but the role of this fluid and the glands that produce has not been well understood.
"From the results of our research, we now know that these glands produce large amounts of a protein that has a direct effect on the female," Adams, a professor of veterinary biomedical sciences, said in a statement.
The team said the protein OIF was found in the semen of all species of mammal they have looked at so far -- llamas, cattle and koalas to pigs, rabbits, mice and humans. (UPI)
(한글 기사)
'정액 내 단백질 여성 뇌에 작용, 배란 일으켜'
정액 내의 단백질이 여성의 뇌에 작용하여 배란을 일으키고 신경세포 생존과 성장에 관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컷 포유류에게는 정액을 공급하는 부 생식선이 있는데, 정액과 이를 생성하는 생식선의 역할이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캐나다 사스캐츄완 대학의 그레그 아담스는 말했다.
수의학 생물의학 교수인 아담스는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는 이 생식선들이 여성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많은 양의 단백질을 생성한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OIF란 이름의 이 단백질은 라마, 소, 코알라에서 돼지, 토끼, 쥐, 사람에 이르기까지 아담스 교수 연구팀이 현재까지 조사한 모든 종류의 포유류의 정액에 들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