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ysterious object photographed by NASA's Mars Curiosity rover is a "shred of plastic material, likely benign," probably shed by the rover, engineers say.

The bright object showed up on photos sent to Earth by the rover as it began operations to scoop up some martian soil for analysis, scientists said.

"Yeah, so last night was crazy. When we spotted the object near the rover, we had to quickly come up with a totally new plan," Keri Bean, a meteorologist on the rover team, tweeted Monday.

The rover's scooping operations were temporarily suspended while engineers determined if the fallen object would interfere with sampling activities, Wired magazine reported.

A close-up photo taken with one of the rover's many cameras showed the object was likely a piece of plastic, though it has still not been definitively identified, NASA's Jet Propulsion Laboratory in Pasadena, Calif., said.

Previous Mars missions including the Mars Phoenix Lander and the Opportunity rover have shed small bits and pieces including loose screws, NASA said. (UPI)

<관련 한글 기사>

화성에서 찾은 ‘기이한’ 물체의 정체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 NASA)의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이번 주 초에 촬영한 ‘기이한’ 물체가 플라스틱으로 된 물질에 불과하다고 과학자들이 말했다.

나사 과학자들은 8일 (현지시간)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토양을 분석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하던 도중 보내온 사진에서 밝은 물질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큐리오시티 팀의 기상학자 케리 빈 씨는 당시 “(큐리오시티가 사진을 보낸) 지난 밤은 정말 정신 없었습니다 (crazy). 탐사선 근처에서 그 물체를 발견하고 나서 완전히 새로운 작전을 짜야했죠”라고 트위터 글을 통해 말했다.

과학자들은 탐사선의 시료 채취 계획을 일시적으로 연기한 후 물체가 채취 계획에 방해가 될지 여부를 조사했다. 그러나 탐사선의 다른 카메라로 근접촬영한 결과 이 물체는 플라스틱 조각일 뿐이며 채취 계획에 별다른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드러났다.

이 물체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나사는 큐리오시티 전에 화성에 착륙한 탐사선에서 스크류 따위 작은 조각들이 떨어져 나온 적이 있다고 설명해, 물체의 정체가 탐사선 조각일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