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cept of reconstructing dinosaurs from ancient DNA is unlikely since genetic material can only last 1 million years, Australian researchers say.
While short fragments of DNA could possibly survive up to a million years, more complex sequences of genetic material would only have a half-life of around 158,000, dealing a blow to thoughts of living bringing dinosaurs back to life as featured in the storyline of the 1993 movie “Jurassic Park,” they said.
Scientists made that determination after analyzing DNA extracted from bones of the extinct New Zealand moa, a large flightless bird, the Australian Broadcasting Corp. reported Wednesday.
The results contradict earlier studies that claimed to have extracted complex DNA fragments from dinosaur bones and preserved insects, the researchers said.
“What we show here with the decay rate of DNA is that this is never going to be possible,” Morten Allentoft from Murdoch University in Perth said.
The study established a DNA decay rate which could help identify specimens likely to be a source of useful genetic material, the researchers said, and might someday enable DNA to be a tool to date bones and teeth or even be used for forensic investigation of human remains.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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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공원, 허구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유전자는 1백만년 이상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고대의 공룡 DNA를 복원한다는 발상은 실현불가능 하다는 연구결과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DNA의 일부가 백만년 정도 살아남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지만 유전자의 복잡한 연결체는 그 절반도 채 되지 않는 15만 년 정도의 수명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지난 1993년 개봉한 SF영화 ‘쥬라기 공원’에서와 같이 공룡을 다시 살려낸다는 발상은 비사실적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오스트레일리아방송(Australian Broadcasting Corp.)은 지난 수요일 이 연구진이 현재는 멸종된 날지 못하는 새의 일종인 뉴질랜드모아(New Zealand moa)의 뼈에서 추출한 DNA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화석화된 고대 곤충이나 공룡의 뼈에서 복잡한 DNA 조각을 추출했다는 종전의 주장과 상충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 발견되는 표본들이 유용한 유전물질을 제공할 수 있을지를 판가름하는 기준인 DNA붕괴율(DNA decay rate)를 정립했으며, 이를 통해 유골이나 치아 등을 이용한 법의학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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