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소아쌤

‘넘나 쉬운’ 여행 가방 싸기 꿀팁 14개

By 손지형

Published : July 18, 2016 - 15:18

    • Link copied

휴가 시즌은 다가오는데 챙겨야 할 짐은 많다. 널브러져 있는 옷가지와 물건들 중 무엇을 가져가고 무엇을 빼야 할지. 휴가는 매년 가는데, 어째 같은 고민은 반복된다.

하지만 아래 미국 매체버즈피드(Buzzfeed)에서 소개한 여행 가방 팁과 함께라면 여행 가방 안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생각보다 더 많은 짐을 효과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 집 안에 굴러다니는 생활 용품을 활용해 액체가 새어 나오거나 칼날에 손이 베이는 일 없이 안전하게 짐을 쌀 수 있을 것이다. 버즈피드에서 공개한 꿀팁 21가지 중 일부를 소개한다. 올해만큼은 짐싸기 마스터가 되어보자.

(123rf) (123rf)
1. 바인더 클립으로 면도날 쪽을 감싸주면 짐가방을 뒤지다가 면도날에 손가락이 베일 일이 없다

2. 크린랩을 액체 통 입구에 씌우고 나서 뚜껑을 닫으면 어떤 일이 있어도 액체가 새어 나오지 않을 것이다.

3. 크린랩으로 금속 등 귀중품을 감싸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동시에 금속이 상할 확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4. 목걸이 줄이 짐가방 안에서 꼬이면 비싼 목걸이 다 상한다. 빨대를 활용해 길게 주욱 늘어뜨려놓고 가져가자.

5. 쓰지 않는 샤워캡으로 신발 밑창을 감싸자. 옷과 함께 넣어도 옷이 지저분해질 일이 없다.

6. 귀걸이를 함께 보관할 때는 양쪽 귀걸이를 함께 보관해야 한다. 실구멍이 두 개인 단추를 활용하자.

7. 비단 등 상하기 쉬운 옷감의 옷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옷 위아래로 휴지를 놓고 돌돌 말아 둔다. 주름도 잡히지 않는다.

8. 상의를 넣을 때는 긴 쪽으로 반으로 접은 후 돌돌 말아준다. 옷을 말아서 넣으면 공간을 만들기에 좋을 뿐더러 구김이 가지 않는다.

9. 말아둔 옷은 여러 개의 상자에 나누어 넣거나 빨래용 망에 한꺼번에 넣는다. 그 중 하나는 모자 안에 넣어주자. 모자 안 구김을 방지하는 동시에 캐리어 안 공간을 넓힐 수 있다.

10. 안경집은 이어폰이나 충전기를 보관하는데 유용하다.

11. 콘텍트렌즈 통은 로션, 화장품 등을 보관하기에 좋다.

12. 립밤 통은 비상용 현금을 돌돌 말아 넣기에 좋다. 그만큼 작고 굴러다니기 쉽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할 것.

13. 무거운 짐은 바퀴가 있는 아래 쪽에, 가벼운 짐은 위쪽에 넣는다.

14. 쓰지 않는 베개 카바는 여행지에서 빨래감을 넣어 두는데 사용해보자.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