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ng a persona in the virtual world can influence a person’s actual life, according to a new study by U.S. researchers.
Making an avatar in the online world allows an individual to easily try on new appearances and characteristics and may potentially push the person toward a more positive direction, claimed lead researcher Elizabeth Behm-Morawitz, assistant professor at the University of Missouri, who specializes in communications.
“That alter-ego can then have a positive influence on a person’s life. For example, people seeking to lose weight could create fitter avatars to help visualize themselves as slimmer and healthier,” said Behm-Morawitz in a study that was published in the journal Computers in Human Behavior.
Behm-Morawitz’s team conducted a survey on 279 users of virtual reality community “Second Life,” asking questions on the well-being, appearance and health of their digital selves.
People with a strong sense of self-presence -- who feel like their avatars are extension of themselves -- were generally positively affected by the experiences with their avatars.
Behm-Morawitz said she plans on carrying out further studies to take a look at racial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that might exist in the cyber world.
“I am also interested in studying how using an avatar with a different race or ethnicity may increase empathy and decrease prejudice,” she said.
“This may occur through the process of identification with an avatar that is different from oneself, or through a virtual simulation that allows individuals to experience discrimination as a member of a non-dominant group might experience it.”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날씬한 아바타 만들면 날씬해진다!"
가상 세계의 ‘아바타’를 만들고 꾸미는 행위를 통해 그 사람의 삶이 실제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 세상에 아바타를 만들면서 새로운 외모와 성격을 시험해볼 수 있으며, 이런 행위를 통해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고 한다.
연구를 주도한 엘리자베스 베헴모라위츠 조교수는 이러한 대체된 자아가 실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몸매를 가꾸고 싶은 사람은 날씬하고 몸매가 좋은 아바타를 만드는 행위로 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헴모라위츠가 이끄는 팀은 가상 현실 커뮤니티 “세컨드 라이프”의 이용자 2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아바타의 건강, 웰빙, 그리고 외모가 어떤지 조사했다.
그 결과 가상공간의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일치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아바타의 경험으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베헴모라위츠는 그 외에 가상세계에서 인종으로 인한 편견 등 차별행위가 어떠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는 (이용자가) 자신과 다른 인종이나 민족의 아바타를 만듦으로 인해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고 편견을 없앨 수 있는지 여부를 연구하고 싶습니다”라고 그녀는 밝혔다.
“이러한 과정은 스스로와 다른 아바타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과정을 통해 일어날 수 있으며, 혹은 다른 소수 집단의 일원이 경험할 수도 있는 차별행위를 가상 세계에서 간접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라고 베헴모라위츠는 설명했다.
Making an avatar in the online world allows an individual to easily try on new appearances and characteristics and may potentially push the person toward a more positive direction, claimed lead researcher Elizabeth Behm-Morawitz, assistant professor at the University of Missouri, who specializes in communications.
“That alter-ego can then have a positive influence on a person’s life. For example, people seeking to lose weight could create fitter avatars to help visualize themselves as slimmer and healthier,” said Behm-Morawitz in a study that was published in the journal Computers in Human Behavior.
Behm-Morawitz’s team conducted a survey on 279 users of virtual reality community “Second Life,” asking questions on the well-being, appearance and health of their digital selves.
People with a strong sense of self-presence -- who feel like their avatars are extension of themselves -- were generally positively affected by the experiences with their avatars.
Behm-Morawitz said she plans on carrying out further studies to take a look at racial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that might exist in the cyber world.
“I am also interested in studying how using an avatar with a different race or ethnicity may increase empathy and decrease prejudice,” she said.
“This may occur through the process of identification with an avatar that is different from oneself, or through a virtual simulation that allows individuals to experience discrimination as a member of a non-dominant group might experience it.”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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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아바타 만들면 날씬해진다!"
가상 세계의 ‘아바타’를 만들고 꾸미는 행위를 통해 그 사람의 삶이 실제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 세상에 아바타를 만들면서 새로운 외모와 성격을 시험해볼 수 있으며, 이런 행위를 통해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고 한다.
연구를 주도한 엘리자베스 베헴모라위츠 조교수는 이러한 대체된 자아가 실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몸매를 가꾸고 싶은 사람은 날씬하고 몸매가 좋은 아바타를 만드는 행위로 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헴모라위츠가 이끄는 팀은 가상 현실 커뮤니티 “세컨드 라이프”의 이용자 2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아바타의 건강, 웰빙, 그리고 외모가 어떤지 조사했다.
그 결과 가상공간의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일치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아바타의 경험으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베헴모라위츠는 그 외에 가상세계에서 인종으로 인한 편견 등 차별행위가 어떠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는 (이용자가) 자신과 다른 인종이나 민족의 아바타를 만듦으로 인해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고 편견을 없앨 수 있는지 여부를 연구하고 싶습니다”라고 그녀는 밝혔다.
“이러한 과정은 스스로와 다른 아바타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과정을 통해 일어날 수 있으며, 혹은 다른 소수 집단의 일원이 경험할 수도 있는 차별행위를 가상 세계에서 간접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라고 베헴모라위츠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