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t to probe large coffee franchises for possible labor law breaches
ByPublished : Sept. 8, 2011 - 12:43
The government will investigate seven big coffee franchises operating in the country's capital area and five other large cities to see if they violated local labor laws, the labor ministry said Thursday.
The seven chains are Caffe Bene, Coffee Bean, Starbucks, Tom N Toms, Pascucci, Angel-in-us and Hollys.
The move came after a local daily reported earlier this week that franchise coffee shops do not pay a proper weekly holiday allowance to their part-time workers. By law, employers must give paid, one-day leave to their workers if they work six days a week.
The probe will focus on whether the companies' part-time workers get the statutory minimum wage of 4,320 won (US$4.03) per hour and a weekly holiday allowance, according to the ministry.
"Coffee shops that are found to have breached the law will be instructed to correct their practices. Otherwise, they will face criminal punishment," a ministry official said. (Yonhap News)
알바생 ‘주휴수당 지급 안해’ 카페베네 대표 고소
고용노동부는 수도권 및 5개 광역시 소재 7대 커피전문점에 대해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긴급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카페베네, 커피빈, 스타벅스, 탐앤탐스, 파스쿠찌, 엔제리너스, 할리스 등이다.
고용부는 주휴수당 지급 및 최저임금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국내 유명 커피전문점의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이 주휴수당(주 6일을 근무하면 하루를 쉬더라도 쉬는 날 하루치 몫으로 지급해야 하는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첫 세대별 노동조합을 표방하는 단체인 `청년 유니온'은 7월부터 두 달간 커피 전문점 251개 매장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82.1%가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한 아르바이트생은 지난 7일 "카페베네에서 3개월간 일했으나 주휴수당을 받지 못했다"며 카페베네 대표 김모씨를 서울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고소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일제 점검에서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시정토록 하고 시정 조치를 따르지 않을 때는 형사처벌할 방침이다"며 "카페베네 대표 고소건은 양 측을 불러 조사한 뒤 법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