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의 젊은 엄마 제이드 실베스터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다름 아닌 화장실 휴지이다.
지난 10일 영국 메트로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영국 동부의 링컨셔 주에 살고 있으며 매일 화장실에서 휴지 한 통을 맛있게 해치운다고 한다.
지난 10일 영국 메트로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영국 동부의 링컨셔 주에 살고 있으며 매일 화장실에서 휴지 한 통을 맛있게 해치운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아들 잭슨을 임신한 뒤부터 휴지를 먹기 시작했으며, 그 후 1년이 넘도록 휴지의 치명적인 맛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일을 보러 화장실을 갈 때마다 휴지를 먹었지만 이제는 아예 휴지를 먹기 위해 화장실을 찾기도 한다고 한다.
실베스터가 직접 전한 바에 따르면, 그녀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휴지는 고급 브랜드에서 생산된 것이 아니라 한 마트 브랜드에서 생산된 것이다.
“맛보다는 입안에서 느껴지는 이 질감이 좋아요. 이 마른 느낌 말이에요.” 그녀가 전했다.
실베스터의 충격적인 식습관에 건강이 걱정되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나 실베스터는 휴지 먹기를 절대 끊을 수 없다며, 다행히도 아직 건강에 이상 징후가 나타난 적은 없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