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꾸중을 들었다는 이유로 손 세정제를 교실에 도포해 선생님을 살해하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학생들은 선생님이 손 세정제에 심한 알러지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이에 몰래 손 세정제를 사방에 발라 평소에 평소에 관계가 좋지 않던 선생님을 살해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를 받고 있는 학생들은 모두 8~9세 학생들로 학부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제네시 카운티 최고 수사 보안관은 “선생님의 손 세정제에 대한 알러지 반응에 대해 명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그것이 (알러지를 유발하는) 땅콩 버터와 비슷하게 작용한다면 확실히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고 밝혔다.
지역 경찰은 현재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나 만 16세 이하의 학생들은 실질적인 범행을 저질러야 형사소추가 가능하다는 미 소년법에 근거해 형사재판에 회부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건은 학교 내부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학생들은 선생님이 손 세정제에 심한 알러지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이에 몰래 손 세정제를 사방에 발라 평소에 평소에 관계가 좋지 않던 선생님을 살해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를 받고 있는 학생들은 모두 8~9세 학생들로 학부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제네시 카운티 최고 수사 보안관은 “선생님의 손 세정제에 대한 알러지 반응에 대해 명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그것이 (알러지를 유발하는) 땅콩 버터와 비슷하게 작용한다면 확실히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고 밝혔다.
지역 경찰은 현재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나 만 16세 이하의 학생들은 실질적인 범행을 저질러야 형사소추가 가능하다는 미 소년법에 근거해 형사재판에 회부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건은 학교 내부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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