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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경기 중 키스타임에서 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키스를 시도하려다가 거절당하자 옆에 있던 낯선 남자와 껴안고 키스하는 장면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다.
지난주 목요일 뉴욕 닉스와 휴스턴 로키츠의 경기에서 카메라가 한 커플을 비추자 여성은 신나서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키스를 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그가 계속 스마트폰에만 열중하자 그녀는 한숨을 쉬더니 곧바로 옆에 앉아있는 남자와 진한 키스를 나눴다.
지난주 목요일 뉴욕 닉스와 휴스턴 로키츠의 경기에서 카메라가 한 커플을 비추자 여성은 신나서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키스를 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그가 계속 스마트폰에만 열중하자 그녀는 한숨을 쉬더니 곧바로 옆에 앉아있는 남자와 진한 키스를 나눴다.
이윽고 남자친구가 눈을 떼고 그들이 키스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흥분하는 장면도 카메라에 잡혔다. 휴고 데이비스라는 한 영국 남학생이 이 영상을 카메라에 담아 유튜브에 올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영국 매체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남성이 그녀를 무시했을 때 사람들은 야유를 보내면서 웃었지만, 그녀가 다른 남자와 키스하자 모두 흥분해서 그들을 응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남성은 분노하면서 여자와 말을 하지 않았지만, 일부 관중들은 경기가 끝난 후 그 키스한 남성과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