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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nomers see solar system being born

By 윤민식

Published : Dec. 6, 2012 -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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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astronomers say they've observed a young star with a rotating dust disk considered the youngest still-forming planetary system ever found.

The infant star surrounded by a swirling disk of dust and gas is more than 450 light-years from Earth in the constellation Taurus, the National Radio Astronomy Observatory reported Wednesday.

While just one-fifth the mass of the sun, it will probably pull in material from its surroundings and eventually match the sun's mass, scientists said.

The disk of material surrounding the young star contains at least enough mass to make seven planets the size of our solar system's largest world Jupiter, they said.

"This very young object has all the elements of a solar system in the making," John Tobin of the National Radio Astronomy Observatory said.

The developing solar system is no more than 300,000 years old, astronomers said, compared to the 4.6-billion-year age of our sun and its planets.

"In many ways, this system looks much like we think our own solar system looked when it was very young," Tobin said. (UPI)


<관련 한글 기사>


태양 탄생의 비밀 밝혀지나?


현재까지 발견된 행성계 중 가장 최근에 형성된 행성계가 발견되었다고 미국 천문학자들이 발표했다. 이 행성계 중심에 있는 별은 태양의 형성 초기와 유사한 것으로 밝혀져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국립전파천문대는 5일 (현지시간) 먼지와 가스로 둘러싸인 조그마한 ‘유아기(infant)’의 항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황소자리에 위치한 이 항성은 지구로부터 450광년 떨어진 곳에 있다.

이 어린 항성은 현재 태양 질량의 5분의 1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주변 물질을 끌어들여 태양과 비슷한 질량에 도달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했다. 항성 주변에 있는 물질들은 목성 크기의 행성 7개를 만들 정도의 분량이라고 한다.

“이 물체은 태양계가 생성되는 과정의 요소들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미국 국립전파천문대의 존 토빈이 말했다.

항성의 나이는 30만년에 불과해 46억년에 달하는 태양계에 비하면 아주 어린 나이이다.

토빈은 “이 행성계는 태양계가 초창기에 지녔을 모습과 매우 유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