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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빈트

란제리 모델 대결 '내가 더 잘나가'

By KH디지털2

Published : March 22, 2015 -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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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란제리 브랜드 ‘어도어 미(Adore Me)’가 마른 모델보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입은 상품이 더 잘 팔린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어도어 미는 세 가지 텔레비전 광고를 만들어 실험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도출해냈다고 밝혔다. 

(어도어미) (어도어미)

마른 금발머리 모델과 마른 갈색머리 모델, 그리고 플러스 사이즈의 갈색머리 모델을 활용한 광고 세 가지를 내보내고 어떤 광고에 소비자가 가장 호응을 보내는지 관찰했다.

결과는 예상을 깨고 플러스 사이즈 갈색머리 모델이 마른 금발머리 모델보다 4배나 큰 판매 실적을 올렸다. 

(어도어미) (어도어미)

어도어 미의 창업자 모건 에르만드웨이시는 “다수의 여성들이 말라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산다”며 “어도어 미는 모두를 위한 란제리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