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장소 불문 ‘나체소동’..이번엔 어디서?

By KH디지털2

Published : March 22, 2015 -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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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여성이 기내에서 술에 취한 채 나체로 소란을 일으킨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영국 일간지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한 영국 국적의 46세 여성이 영국으로 향하던 영국항공 (British Airways) 비행기에서 만취 상태로 옷을 벗고 성교를 연상시키는 행위를 해 비행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123rf) (123rf)

영국항공 대변인은 자세한 사건 배경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해 휴가를 위해 항공편을 이용하는 영국 탑승객 일곱 명 중 한 명은 기내에서 취할 정도로 술을 마셔도 제지받지 않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함께 제시됐다. 

한편 지난 12일 중동 두바이로 향하던 영국항공 BA105편이 기내 화장실에서 오물이 흘러넘쳐 발생한 심한 악취로 회항하는 이른바 “대변회항” 사건으로 한바탕 소동을 빚은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