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廣東)성 산터우(汕頭)에서 5일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려다 일가족 7명이 한꺼번에 익사했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다.
6일 중국 동방망(東方網) 등에 따르면 청명절인 전날 낮 12시 45분께(현지시간) 산터우시 차오양(潮陽)구 진짜오(金조<火변에 土>)진 신린(新林)저수지에서 아이가 손을 씻으려다 물에 빠지자 가족들이 잇따라 물에 뛰어들며 이 같은 변을 당했다.
익사한 사람들은 아이의 부모와 형제자매, 친척 등이다. 2명의 중학생과 1명의 초등학생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청명절을 맞아 저수지 인근에 있는 조상묘에 다녀오던 길이었다.
경찰은 사고가 난 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물에 빠진 사람들을 건져냈으나 목숨을 구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물에 익숙지 않은 가족들이 아이를 구하려는 생각에 급히 뛰어들었다가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
6일 중국 동방망(東方網) 등에 따르면 청명절인 전날 낮 12시 45분께(현지시간) 산터우시 차오양(潮陽)구 진짜오(金조<火변에 土>)진 신린(新林)저수지에서 아이가 손을 씻으려다 물에 빠지자 가족들이 잇따라 물에 뛰어들며 이 같은 변을 당했다.
익사한 사람들은 아이의 부모와 형제자매, 친척 등이다. 2명의 중학생과 1명의 초등학생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청명절을 맞아 저수지 인근에 있는 조상묘에 다녀오던 길이었다.
경찰은 사고가 난 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물에 빠진 사람들을 건져냈으나 목숨을 구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물에 익숙지 않은 가족들이 아이를 구하려는 생각에 급히 뛰어들었다가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