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비정부기구(NGO)인 '원그린코리아무브먼 트'(OGKM)가 북한에 30만 달러 상당의 묘목용 씨앗을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6일 전했다.
OGKM에서 지원한 잣나무, 낙엽송, 단풍나무, 오리나무, 백양나무 등 5가지 종류의 묘목용 씨앗 6t은 지난달 25일 북한 남포항에 도착했으며, 10㎏들이 플라스틱 통 600여개에 담겨 중앙과 지방의 양묘장으로 보내졌다.
OGKM은 지난 2006년부터 북한 산림 녹화사업을 진행해 온 선교단체 '러브포올네 이션즈'를 모태로 하고 있다. 이 단체는 북한에 나무 65억 그루를 심는 것을 목표로 삼아 왔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대대적인 '산림복구전투'를 벌이고 있는 북한은 지난 2013년 12월 이 단체에 산림녹화와 도시녹화를 위한 65억 그루 나무 생산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 지원을 위임했다.
북한은 이 단체에 사업을 위한 평양 상설사무국의 설치, 교통•통신 시설 이용과 자유로운 출입국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OGKM은 지난 10년간 함경도와 평안도, 황해도 등에 50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앞으로 40억 그루가량에 해당하는 묘목용 씨앗 40t을 북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호 OGKM 사무총장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나진•선봉 지역을 방문해 잣나무를 중심으로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올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연합)
OGKM에서 지원한 잣나무, 낙엽송, 단풍나무, 오리나무, 백양나무 등 5가지 종류의 묘목용 씨앗 6t은 지난달 25일 북한 남포항에 도착했으며, 10㎏들이 플라스틱 통 600여개에 담겨 중앙과 지방의 양묘장으로 보내졌다.
OGKM은 지난 2006년부터 북한 산림 녹화사업을 진행해 온 선교단체 '러브포올네 이션즈'를 모태로 하고 있다. 이 단체는 북한에 나무 65억 그루를 심는 것을 목표로 삼아 왔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대대적인 '산림복구전투'를 벌이고 있는 북한은 지난 2013년 12월 이 단체에 산림녹화와 도시녹화를 위한 65억 그루 나무 생산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 지원을 위임했다.
북한은 이 단체에 사업을 위한 평양 상설사무국의 설치, 교통•통신 시설 이용과 자유로운 출입국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OGKM은 지난 10년간 함경도와 평안도, 황해도 등에 50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앞으로 40억 그루가량에 해당하는 묘목용 씨앗 40t을 북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호 OGKM 사무총장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나진•선봉 지역을 방문해 잣나무를 중심으로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올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