탯줄 모양의 아이폰 충전기가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선 끝의 단자에 휴대전화를 끼워 충전시킨다는 점에서 해당 충전기의 작동 방식은 여느 충전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모양이 실제 인간의 탯줄과 너무나 흡사하고, 심지어 실제 인간의 장기 처럼 주기적으로 고동친다는 것.
“그로우 케이블 (Grow Cable)”이라 불리는 해당 충전기는 일본의 예술가 아이자와 미오(Iizawa Mio)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우 케이블”을 전 세계에 단 한 개만 판매용으로 내놓으며 아이자와는 “독특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해당 충전기의 가격은 현재 3,220 파운드(한화 556만 원)에 책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