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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의 이색 폴 댄싱…‘화제’

By 안성미

Published : July 21, 2015 -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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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의 부녀 폴 댄싱팀이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아빠와 딸로 이루어진 이 폴 댄싱팀은 최근 영국에서 열린 세계 폴 댄싱 대회에서 우승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 외 여러 외신에 따르면 50살 아빠 데이브 로버츠 (Dave Roberts)와 그의 딸 헤이즐은 삼 년 전부터 기다란 봉에 매달려서 춤을 추는 폴 댄싱을 각자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얼마 지나 둘 다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것을 알고선, 같이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둘은 폴 댄싱으로 부녀 사이가 친밀해졌다고 말했다.

다섯 명의 자식이 있는 데이브는 처음에 딸과 폴 댄싱을 하는 게 굉장히 이상하게 보일까 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같이 하면서 가족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다며 좋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