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미국판 ‘클럽 아우디녀’ 알몸으로…

By 최희석

Published : Aug. 5, 2015 - 14:55

    • Link copied

알몸에 동물보호를 외치는 문구를 쓴 사진을 SNS에 공개한 여가수가 화제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미국 가수 나디아 볼리아노바(Nadeea Volianova)는 최근 자신의 SNS계정에 나체 사진을 올렸는데 등에 “동물 학대를 하는 사람을 살게 놔두느니 차라리 벗겠다 (I’d rather go naked than animal abusers live)”라는 문구를 써놨다.

외신에 따르면 이 사진은 최근 논란이 되는 야생동물사냥에 대한 시위라고 한다.

올해 28세인 볼리아노바는 러시아-프랑스 혼혈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음악보다는 노출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올 초 상반신이 거의 다 드러난 상태로 길거리를 활보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있었고, 자극적인 가사와 뮤직비디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편, 한국의 ‘아우디녀’는 클럽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되면 유명세를 탔으며, 지난달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협의로 검찰에 송치된바 있다. ‘아우디녀”는 SNS에 자신의 노출 사진과 음란 동영상 일부를 게시해 회원을 모집하고 동영상 전체를 전송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