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an event called “Samsung Mobile Unpack,” the world’s second-largest handset maker presented Galaxy S 2 and Galaxy Tab 10.1, while designating 2011 as the year of smart mobile devices.
“In addition to smartphones, an increasing number of new devices, such as tablet PCs, will make their introductions this year, meaning it will become a year which smart devices will actually see growth,” said Shin Jong-kyun, chief of the mobile business group at the company.
“Samsung will not only provide devices but also total solutions like contents, services and mobile technologies to become a leader in the smart life era.”
The second version of Galaxy S is equipped with a dual-core 1 gigahertz application processor and 8 million pixel camera. It also runs on Google’s latest Android mobile operating system Gingerbread.
The new Galaxy S 2 will offer faster services compared to Galaxy S when browsing the Internet and playing 3-D games, as well as when playing moving pictures, according to Samsung officials.
The display screen size is also 14 percent larger than the previous model, featuring a 4.27-inch Super AMOLED plus screen for better view. Even with the increased display screen size, it boasts to be the thinnest smartphone in the market -- with a thickness of 8.49 millimeters. The first Galaxy S was 9.9 millimeters.
The new Galaxy Tab, in the meantime, is running on the Android Honeycomb OS, designed for tablet PCs. It presents a 10.1-inch display, which is much bigger than previous 7-inch model, and it also is equipped with a dual-core 1GHz application processor and an 8 million pixel camera.
It could film and play full high definition videos and support dual surround speakers, said Samsung officials.
“Samsung will introduce a variety of smartphones and tablet PCs based on its globally-recognized technology skills and give our customers the real smart life experience,” Shin said.
By Cho Ji-hyun (shar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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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 2, 갤럭시탭 2 공개
신종균 "올해는 스마트 기기 본격 성장 원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 2와 차세대 갤럭시탭 10.1 등 신제품들을 조기에 내놓으며 국내외 시장 선점에 나선다.
무선사업부를 맡고 있는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13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 개막을 하루 앞두고 현지에서 `모바일 언팩' 행사를 주관,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 차기작들과 바다 플랫폼 2.0 등을 공개하는 한편 롱텀에볼루션(LTE) 기술 시연 등을 통해 모바일 시장의 주도권 장악 의지를 과시할 예정이다.
신 사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는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등 새로운 모바일 단말이 출현하고 본격 성장하는 스마트 모바일 디바이스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콘텐츠와 서비스, 통신 기술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마트 라이프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MWC 2011 행사에서 역대 최대인 173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 갤럭시S 2와 갤럭시탭 후속모델, 다양한 4G망 솔루션을 선보인다.
◇갤럭시S 2, 두께는 얇아지고 화면은 더 커져 = 1GHz 속도의 듀얼코어 CPU를 장착한 갤럭시S 2는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 기반에 4.27인치 크기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 화면을 기존 모델 대비 14% 키운 반면 두께는 1.4mm나 줄어든 8.49mm를 구현했다. 그럼에도 무게는 116g에 불과하다.
3G망 대비 최대 2배 이상 빠른 HSPA+, 기존 블루투스 2.1 대비 최대 8배 빠른 24Mbps 초고속 블루투스 3.0+HS, 최신 무선랜 규격의 와이파이(a/b/g/n) 등 초고속 통신 환경도 제공한다.
리더스 허브와 게임허브, 소셜허브, 뮤직허브 등 프리미엄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S 2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이용한 풀HD(1080P) 동영상 촬영과 재생, TV를 통한 고화질 영상 감상이 가능한 MHL을 탑재했으며, 자이로 센서 등 정밀한 게임 조작 환경도 제공한다. 메모리는 16GB와 32GB 두 종이다.
신 사장은 "갤럭시S Ⅱ는 삼성전자의 최첨단 기술력으로 탄생된 명품 스마트폰"이라며 "갤럭시S의 명성을 이어가며 차세대 스마트폰의 표준을 제시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탭 분화..바다 플랫폼 혁신과 NFC폰 = 삼성은 7인치 크기의 갤럭시탭에 이어 10.1인치 크기의 대화면을 갖춘 `갤럭시탭 10.1'도 공개한다.
최신 안드로이드 OS인 허니콤 기반이며,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800만화소 카메라, 고화질 동영상 촬영 및 재생, 듀얼 서라운드 스피커 지원 등 막강한 `스펙'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MWC 행사에서 독자 플랫폼인 바다 2.0도 공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콘퍼런스를 별도로 열어 생태 시스템 확장에 나선다.
삼성은 또 바다 플랫폼 기반에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인 NFC를 적용, 모바일 결제 등을 용이하게 한 `웨이브 578' 단말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기간 데이터 통신을 제공하는 RFID의 일종인 NFC는 읽기뿐 아니라 쓰기 기능도 갖춰 교통카드 등 모바일 결제는 물론 도어락 제어와 도서대출, 주차위치 저장 등 서비스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3.2인치 WQVGA TFT LCD를 탑재했으며, 320만 화소 카메라에 3.5파이 이어잭, 와이파이, 블루투스 3.0, 영상통화 등 기능을 갖췄으며, 유선형 디자인과 메탈소재를 적용,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소셜 허브 기능을 탑재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SNS, 이메일, 문자, 주소록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3.5인치 HVGA 디스플레이, 800MHz CPU를 탑재한 '갤럭시 에이스(Ace)', 3.1인치 화면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갤럭시 미니(mini)', 3.3인치 화면, 500만 화소 카메라의 `갤럭시 핏(Fit)', 3.2인치 HVGA 디스플레이의 '갤럭시 지오(Gio)' 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삼성은 LTE와 모바일 와이맥스 솔루션을 통해 3D 동영상과 HD급 고화질 동영상 4개를 동시에 스트리밍할 수 있는 시연회와 하나의 기지국으로 3G와 4G 서비스가 모두 가능한 멀티모달 기지국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