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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이 美女의 시신? ‘살아있는 마네킹’ 논란...

By 최희석

Published : Sept. 2, 2015 -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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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북부의 대도시 치와와의 한 웨딩드레스 가게에서 수십 년간 사용된 마네킹에 얽힌 전설이 화제다. 

(유튜브) (유튜브)

문제의 마네킹은 여느 마네킹과 다름 없이 진열장에 진열되어 있는데, 색다른 것은 놀라울 정도의 정교함이라고 한다.

실제 이 마네킹의 손은 주름과 살이 접히는 것까지 사람과 똑같이 만들어졌고, 심지어 몸에는 솜털까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정교함 때문일까? 이 마네킹은 결혼을 앞두고 불의의 사고고 사망한 가게주인 딸의 시신을 방부처리 한 것이라는 소문부터, 밤이면 혼자서 자세를 바꾸는 다는 등의 다양한 소문에 싸여 있다. 

소문이 퍼지면서 마네킹은 파스쿠알리타 (La Pascualita)라는 이름까지 얻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매우 정교한 왁스 모델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