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는 10일 훔친 운전면허증으로 대리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김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30일 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대리운전업체 기사로 등록한 뒤 지난 3월 29일까지 338차례 무면허 대리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택시기사였던 김씨는 2008년 8월 승객이 놓고 내린 운전면허증을 갖고 있다가 2012년 3월 인명피해를 낸 뺑소니 사고로 운전면허가 취소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도박혐의로 임의동행한 김씨의 얼굴과 운전면허증 사진이 다른 것을 이상하게 여겨 신분을 확인하다가 범죄 혐의를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연합)
김씨는 지난해 9월 30일 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대리운전업체 기사로 등록한 뒤 지난 3월 29일까지 338차례 무면허 대리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택시기사였던 김씨는 2008년 8월 승객이 놓고 내린 운전면허증을 갖고 있다가 2012년 3월 인명피해를 낸 뺑소니 사고로 운전면허가 취소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도박혐의로 임의동행한 김씨의 얼굴과 운전면허증 사진이 다른 것을 이상하게 여겨 신분을 확인하다가 범죄 혐의를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