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대학병원 교수, 조교 가슴 만지며 희롱

By KH디지털2

Published : Sept. 18, 2015 -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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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 대학 마취과에 근무중인 웨이 즈쇼우(Wei Zhishou) 초빙교수가 자신의 조교를 성희롱한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다. 

(유튜브) (유튜브)

그는 첫만남 때부터 자신의 여성 조교를 껴안고 “젊어서 좋다”며 성적인 발언 또한 서슴지 않았다. 다음 만남은 한층 과감했다. 그는 해당 여성의 블라우스를 단추를 풀어 “가슴골이 깊다”고 칭찬함과 동시에, 세 번째 만남에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추고 가슴을 만지려고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성적 수치심을 느낀 조교는 결국 웨이 교수를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르렀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교수는 이전에도 수 차례 자신의 조교와 레지던트를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경력이 있었다는 것.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