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사는 54세 남성이 장난감 칼을 사용하여 항문 주위에 난 치핵을 제거하려다가 실수로 칼이 항문으로 들어가는 위험천만한 일이 일어났다고 외신이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제거하려는 과정에서 손에서 도구가 미끄러져 순간적으로 항문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해당 소식을 접한 기자들이 병원으로 몰려오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약 3인치 (약 7.6 센티미터)에 육박하는 장난감 칼을 제거할 수 있었으며 병원 관계자들이 환자의 상태를 진찰한 결과 치질이 아닌 항문 근처에서 일어나는 가려움증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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