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ght signatures of lichens and algae reflected in a distant planet's distinctive coloring could be evidence of alien life, German researchers say.
Seen from space, Earth gives off a large amount of near-infrared light reflected off the chlorophyll in plants, and similar light wavelength might be seen on distant exoplanets if they also host green vegetation, they said.
However, Siddharth Hegde and Lisa Kaltenegger of the Max Planck Institute for Astronomy in Heidelberg, Germany, said they think many rocky exoplanets will have extreme heat, dryness or acidity, and that hardier life forms -- like lichens and algae -- will dominate their surfaces.
To discover what such organisms would look like from a distance, the researchers analyzed the light reflected by some of Earth's more extreme life forms: lichens in arid regions, bacterial mats in very hot water and red algae in acid mine drainage, NewScientist.com reported.
Seen from across space, each type of organism would create a unique color pattern, they said; lichens, for instance, would appear more yellow than the algae or bacteria.
While such color patterns wouldn't necessarily mean life is present, Hegde and Kaltennegger said, it could be a step toward narrowing down exoplanets for more detailed searches. (UPI)
<관련 한글 기사>
색깔을 보면 외계인 존재여부 알수 있다!
외계 행성에 생명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그 행성의 색을 보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하이델버그의 막스플랑크전파천문학연구소 (Max Planck Institute for Astronomy)의 연구진은 외행성 특유의 색을 지구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생명존재 여부에 대한 알아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주에서 볼 때 지구는 대량의 근적외선을 배출하는데, 이는 식물 내에 있는 엽록소에서 반사된 빛이라고 한다. 연구진은 식물이 존재하는 외행성에서도 이러한 빛이 나올 수 있다고 추정했다.
연구진은 지구에 존재하는 엽록소나 이끼, 조류 등 생명의 징후가 원거리에서 보면 어떻게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극한 지역에서의 생명의 형태로부터 반사된 빛을 조사했다. 연구진이 조사한 대상은 건조한 지역의 이끼, 매우 뜨거운 물 속에 있는 박테리아, 그리고 산성광산 배수 내의 적조류 등이었다.
그 결과, 이러한 생명체들은 우주에서 봤을 때 각자 특유의 색을 갖는다는 점이 밝혀졌다. 예를 들어 이끼의 경우, 조류나 박테리아보다 더 노르스름한 빛을 띄게 된다.
연구진은 이러한 색을 띄는 행성에 반드시 생명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명서식 가능 행성’의 후보를 좁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