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하나만 누르면 카푸치노 위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는 커피 기계가 출시됐다.
영국 스팀 씨시 회사의 ‘리플 머신’은 1,100 파운드 상당이며 이미 수백 대가 북미, 한국 중국, 싱가포르과 이스라엘에 수출됐다.
리플 머신은 소량의 커피 추출액을 잉크제트처럼 사용해 10초 안에 우유 거품 위에 ‘프린팅’한다.
해당 기계는 이미 윔블던 테니스 경기와 루프트한자 항공의 일등석과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선보여졌다.
스팀 씨씨 회사의 대변인 요씨 메슐람은 “영국은 맛있는 커피와 재미있는 문구를 알아듣는 센스가 있는 나라”라며 높은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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