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와 재계를 잇따라 강타하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 악재를 호재로 활용한 마케팅 상품이 도처에서 파악되고 있다.
한 피부관리 시술소는 “Siri+길라임 이벤트”로 각종 피부 미용 주사를 할인가에 내놓았다.
또한, 부산 해운대의 한 숙박시설은 “대통령 하야 시” 모든 객실을 무료로 내놓겠다며 예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최근 청와대가 정력제를 다량 구입한 사실이 밝혀진 것에 대해 비아그라 로고에 “하야하그라”라는 문구를 넣어 패러디화한 이미지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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