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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s’ in Texas identified as paper lanterns

By 윤민식

Published : March 29, 2013 -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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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sighting reports in the Texas ended in an anticlimactic way after the objects turned to be paper lanterns, U.S. media reported Monday

According to the local sheriff’s office, the “fireballs in the sky” which incited UFO stir were actually Chinese paper lanterns from a nearby wedding.

The “fireballs” were first reported to police around 8:30 p.m. Saturday. About a dozen locals and police officers responding to the report witnessed several orange lights moving slowly in the sky.

Police contacted various organizations in charge of weather airplanes, and even UFOs but none of them could offer an explanation for the mysterious lights.

After the sheriff’s office issued a statement on the fireballs, local residents contacted them and said the lights were from paper lanterns from their wedding ceremony. Such lanterns are made of paper and candles, which provide heat that lifts them.

The newlyweds apologized for the confusion and sheriff advised the public to alert the police before lighting paper lanterns in the future.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밤하늘에 'UFO,' 정체가?

미국 텍사스에서 최근 목격된 ‘UFO’로 의심되는 불빛들이 결국 UFO와 전혀 상관없는 결혼식 때 쓰인 전등으로 밝혀졌다고 현지 언론이 25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텍사스 리버티 카운티 보안관은 이날 공지를 통해 지난 주말에 목격되었던 ‘하늘의 불덩어리’들은 인근 결혼식에서 사용된 종이 전등이었다고 밝혔다.

이 ‘불덩어리들은 23일 오후 8시 30분에 처음 목격되었는데, 당시 이를 본 경찰관들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주황불빛 여러 개가 하늘에서 아무 소리없이 천천히 움직였다고 한다. 이러한 불빛들은 수 분 후 갑자기 사라졌다.

경찰은 기상청, 비행관리 당국, 심지어 UFO 관련 단체까지 다양한 단체에 연락을 했지만 이들 누구도 뾰족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목격담이 퍼지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UFO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던 와중에 보안관 사무실에서 낸 공지를 보고 한 지역 주민이 “불빛은 자신의 결혼식에서 쓰인 중국식 종이 전등”이라고 제보를 했다. 이러한 전등은 종이와 양초로 들어있으며, 양초의 열기로 공중에 뜰 수 있다고 한다.

신혼 부부는 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했으며, 보안관은 주민들에게 앞으로 이러한 전등을 쓸 일이 있으면 경찰에 미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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